안녕하세요, 경자누나입니다.
오늘은 한국 여성으로 자수성가 부자의 반열에 오른 핫한아이콘, 켈리최 회장님의 웰씽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1. 선택배경
부자가 되는 길을 찾기 시작할 무렵, 이동시간이 제일 낭비되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 멜론 정기권을 해지하고 경제와 부동산, 부자마인드셋에 관련된 유튜브를 청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부동산관련된, 여러 채널들을 구독하기 시작했는데, 제가 주로 시청하는 유형은 제가 평소에 만날 수 없었던, 재벌은 아니지만 달성가능할 것 같은 부자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었습니다. 하워드 슐츠, 정주영 회장님 이런분들은 너무도 먼 이야기 같으니까요. 그러한 이유로 행크TV에서 진행하는 코너인 행크초대석은 제가 애정하는 코너였습니다. 영국 부자순위 345위, 데이비드베컴보다 부자인 한국여성CEO, 신사의 나라에서 인정받은 그녀, 행크TV에 초대된 켈리 최 회장님의 이야기는 감히 제가 귀를 쫑긋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간의 숱한 경험의 정수를 뽑아 부자가 되는 뿌리를 녹여낸 책, 웰씽킹. 꼭 풀어내고 흔적을 남겨봅니다.
2. 책 이야기
6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으레 그때가 그렇듯 학교가기도 빠듯한 시골의 가난한 삶을 살아냈습니다. 학업을 이어가기위해 낮에는 와이셔츠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야간고등학교를 다니며(심지어 당시 한성실업에서 일하셨는데 회사에서 산업체 부설 야간고등학교를 지원해주어 와이셔츠 공장에 가게되었다고 하네요) 불굴의 의지로 팍팍한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냈습니다.
일본으로의 유학, 프랑스로의 유학을 토대로 프랑스에서 전시사업에 도전했고, 잘되는 듯했던 사업은 이내 과도한 투자로 실패하고 10억원의 빚을 남기게됩니다. 세느강을 바라보며 삶과 단절할 생각도 했었지만, 이내 엄마의 다독임, 희생 등을 떠올리며 엄마를 위해서 살아내야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사업을 시작하며 마인드셋을 달리하고 1000명의 부자를 스승으로 모시고 연구하며 결국 부자의 반열에 오르게됩니다. 부자는 사건이고 그간의 경험은 과정인것이지요. 이 책은 그 과정에서 켈리회장님이 깨달은, 부자가 되는 근본이 되는 생각의 뿌리를 7가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켈리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는 응원과 함께. 켈리 회장님이 알게된 7가지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무엇일까요?
1) 핵심가치 >>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가치입니다. 인생을 살아내면서 우리는 수많은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결국 선택의 순간에 가장 중요한것은 내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는 무엇인가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그와같이 가장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 되는 나만의 핵심가치를,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첫번째 뿌리라고 정의합니다.
2) 결단력 >> 기적은 행동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고합니다. 지금 당장 결단하고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결단력이란 바로 이런 행동이 따르는 정보라 할 수 있습니다. 행동하는 사람만이 부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3) 선언 >> 수많은 실험과 통계를 통해 '선언'의 중요성을 깨우쳐줍니다. 주변에 알리고 선언할수록 그에 대한 달성률, 성공확률이 올라갑니다. 우리주변에 수많은 부자들은 선언하고 실현해갑니다. 그만큼 선언은 강력한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4) 믿음 >> 내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더라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불안에 가득차있다면 절대 부를 이룰수도, 오래 유지할수도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일, 그것의 핵심은 '없음'보다 '있음'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5) 신념 >> 믿음은 의식속에 존재하지만 신념은 무의식속에 존재합니다. 무의식 속 자아에서조차도 내가 나아갈 방향을 잡고 헤쳐나가는 것을 신념이라고 합니다. 신념은 여러번의 반복을 통해 내재화되고 무의식속에 자리잡게 됩니다. 신념은 어떠한 상태에서도 내가 믿고 추진할 수 있는 엔진이 됩니다.
6) 확신 >> 강한확신은 신념에서 나옵니다. 확신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에서 오고, 확신을 갖는다면 무엇을 원하던 간절히 이루어나갈 수 있을 뿐더러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7) 질문 >> 여기서 질문은 스스로에게 자문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문제에 봉착했을 때 자문에 답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그 과정이 부를 이루는 생각의 뿌리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많은 부자들이 의문사항에 답을 찾아가며 부를 이뤄왔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Comment
지난 2020년-2021년의 자산시장은 가만히 있는 사람이 바보같이 느껴질정도로 많은사람들이 부를 이루기도, 잃기도 한 시기였습니다. 무엇보다 많은사람들이 '부'라는 키워드에 집중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경기불황에 접어든 시기엔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져가긴 하지만, 그래도 '부'라는 관점에서는 지금의 경제상황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어떻게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를 이룰 수 있을까 고민할 수 있는 끊임없는 성찰의 시기인것 같습니다.
켈리최님의 웰씽킹은 딱 그런 상황에 내게 필요한 액션들을 정의해줍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동네언니 느낌으로다가 '나도 정말정말 평범한 사람이었어, 근데 내가 해보니까 말이야~ 나는 돌아오긴 했지만, 이렇게 정리한 7가지만 잘 따르고 실천하면 재벌은 못되도 부자는 될 수 있어, 그러니 조금 힘들 수 있겠지만 꼭 따라서 해봐봐. 내가 이렇게 아낌없이 알려주는게 즐겁고 행복해서 그래~'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책장을 덮었을때 느껴지는 위로, 담대함, 용기는 이 책의 값어치를 진정 다 했다고 느껴질만큼 대단했습니다. 다양한 부와 관련된 책들을 읽었지만 문체에서 힘이 느껴지는 켈리 최 회장님의 책 웰씽킹,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